한글 워들란?
영문 워들의 한국어 버전으로, 매일 새 단어가 출제되는 단어 추측 게임입니다. 6번의 기회 안에 정답 단어(4글자 한글)를 맞춰야 하며, 각 시도마다 글자가 맞는지/위치가 맞는지 색으로 힌트를 줍니다.
주요 기능
- 매일 새 단어 — 전 세계 사용자가 같은 단어에 도전
- 한글 IME 정확 처리 — 조합 중인 음절도 올바르게 처리
- 통계 누적 — 플레이 수, 승률, 연승, 시도 분포
- 결과 공유 — 이모지 그리드로 결과를 자랑
- 오늘의 진행상황 자동 저장 — 닫았다 들어와도 이어서 가능
사용 방법
- 4글자 한글 단어를 추측해서 입력하세요
- 엔터로 제출하면 색으로 힌트가 표시됩니다
- 🟩 위치·글자 정확, 🟨 글자 맞지만 위치 다름, ⬛ 없는 글자
- 6번 안에 정답을 맞추면 승리
워들의 탄생과 기본 규칙
워들은 소프트웨어 개발자 조시 워들이 가족과 함께 즐기려고 만든 단어 추측 게임으로, 2021년 하반기에 공개된 뒤 결과를 색깔 격자로 공유하는 방식이 소셜 미디어에서 폭발적으로 퍼졌습니다. 이후 뉴욕타임스가 게임을 인수하면서 신문사의 대표 퍼즐 가운데 하나가 되었습니다. 원작은 다섯 글자 영어 단어를 여섯 번 안에 맞히는 게임이며, 하루에 한 단어만 제공되고 전 세계 모든 사람이 같은 단어에 도전한다는 점이 인기의 핵심이었습니다.
규칙은 단순합니다. 단어를 하나 제출하면 각 칸이 세 가지 색으로 바뀝니다. 초록은 그 글자가 정답의 같은 위치에 있다는 뜻, 노랑은 정답에 있지만 다른 위치에 있다는 뜻, 회색은 정답에 그 글자가 없다는 뜻입니다. 여섯 번의 시도 안에 모든 칸을 초록으로 만들면 성공이고, 실패하면 정답이 공개됩니다.
워들이 오래 사랑받는 이유는 '정보를 쌓아 가는 즐거움'에 있습니다. 첫 시도는 거의 추측이지만, 두 번째부터는 앞선 힌트를 논리적으로 조합해 후보를 좁혀 갑니다. 운과 추론이 절반씩 섞여 있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힌트를 정확히 해석하는 사람이 꾸준히 더 적은 시도로 맞히게 되는 구조입니다.
한글 워들은 영어 워들과 무엇이 다른가
영어 워들의 한 칸에는 알파벳 26개 중 하나가 들어갑니다. 반면 한글은 초성 19개, 중성 21개, 종성 27개(받침 없음 포함 28가지)가 결합해 한 음절을 만들며, 이론적으로 조합 가능한 음절은 11,172개에 이릅니다. 그래서 한글 워들을 만들 때는 두 가지 길이 있습니다. 하나는 음절을 자모로 풀어 '학'을 'ㅎ·ㅏ·ㄱ' 세 칸으로 취급하는 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음절 자체를 한 칸의 단위로 삼는 방식입니다.
이 게임은 음절 단위 방식을 택했습니다. 정답은 네 음절로 이루어진 일상 표현이고, 각 칸은 완성된 한 글자와 정확히 같은지를 비교합니다. '고'와 '공'은 다른 글자로 취급되며 부분 일치는 표시되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영어 워들보다 노란색이나 초록색을 얻기가 어렵지만, 한 번 초록이 나오면 그 칸의 정보량이 훨씬 커서 후보가 급격히 줄어듭니다.
또 하나의 차이는 정답의 형태입니다. 한국어는 조사와 어미가 단어 뒤에 붙는 언어여서, 네 글자 표현은 '고양이가', '치킨집에'처럼 명사에 조사가 붙은 형태나 '운동하자', '산책하자'처럼 동사와 어미가 결합한 형태가 많습니다. 즉 마지막 칸에는 '가, 를, 에, 자, 다' 같은 문법적인 글자가 올 확률이 높고, 앞쪽 칸에는 실질적인 의미를 가진 글자가 옵니다. 이 비대칭성을 이용하는 것이 한글 워들 전략의 출발점입니다.
힌트를 해석하는 논리
색깔 판정은 두 단계로 이루어집니다. 먼저 위치까지 정확히 일치하는 글자를 모두 초록으로 표시하고 정답에서 지웁니다. 그다음 남은 글자 가운데 정답의 남은 글자에 포함된 것을 노랑으로 표시하는데, 정답에서 이미 한 번 사용된 글자는 다시 노랑을 만들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정답에 '자'가 한 번만 있는데 추측에 '자'를 두 번 넣었다면 하나만 색이 칠해지고 나머지는 회색이 됩니다. 회색이 '그 글자가 정답에 하나도 없다'는 뜻이 아니라 '남은 자리에는 더 없다'는 뜻일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노란색 글자는 두 가지 정보를 동시에 줍니다. 정답에 그 글자가 존재한다는 것과, 지금 놓은 위치에는 없다는 것입니다. 다음 시도에서 같은 글자를 같은 자리에 다시 넣는 것은 정보를 버리는 행동이고, 반드시 다른 자리로 옮겨 시험해야 합니다. 노란색이 두 개 이상 나왔다면 서로의 자리를 바꿔 보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다음 수입니다.
회색 글자는 후보 목록에서 그 글자를 포함하는 표현을 모두 지우게 해 줍니다. 초록이 하나라도 나왔다면 그 글자를 고정한 채 나머지 칸에 어울리는 표현을 떠올려야 하고, 특히 마지막 칸이 초록으로 확정되면 조사나 어미가 결정된 것이므로 앞부분이 명사인지 동사 어간인지가 함께 좁혀집니다. 각 시도를 마친 뒤 '확정된 글자, 존재하지만 위치가 다른 글자, 제외된 글자' 세 묶음으로 정리하는 습관이 추론의 실수를 막아 줍니다.
첫 단어를 고르는 전략
첫 시도의 목적은 맞히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많은 정보를 얻는 것입니다. 음절 단위 게임에서는 정답과 겹칠 확률이 높은 글자를 넣어야 하므로, 한국어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글자를 골라야 합니다. 마지막 칸에는 '가', '를', '에', '자', '다'처럼 조사와 어미로 자주 쓰이는 글자를, 앞쪽 칸에는 '하', '이', '기', '사', '리'처럼 여러 단어에 두루 나타나는 글자를 배치하면 첫 시도에서 노랑이나 초록을 볼 확률이 올라갑니다.
두 번째 시도에서는 첫 시도에서 회색이 된 글자를 절대 다시 쓰지 않고, 아직 시험하지 않은 흔한 글자들로 나머지 칸을 채웁니다. 초록이 나온 칸은 그대로 두는 것이 원칙이지만, 정답을 확신할 수 없다면 초록 칸까지 새 글자로 바꿔 정보를 더 모으는 '탐색 수'를 두는 편이 결과적으로 시도 수를 줄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게임은 사전 검증 없이 어떤 네 글자든 제출할 수 있으므로, 탐색 목적으로 뜻이 없는 조합을 넣는 것도 가능합니다.
세 번째 시도부터는 정답을 노려야 합니다. 여섯 번의 기회 중 절반이 지났으니 지금까지 모인 힌트와 모순되지 않는 표현만 후보로 남기고, 그 가운데 남은 후보를 가장 잘 가르는 표현을 고릅니다. 후보가 둘로 갈릴 때는 두 후보의 차이가 나는 글자를 포함한 쪽을 먼저 시도하면, 틀리더라도 다음 시도의 정답이 확정됩니다.
하루 한 단어 방식과 통계 읽는 법
이 게임의 정답은 그날의 날짜를 씨앗값으로 삼아 정해지므로 같은 날에는 누가 접속하든 같은 단어가 나오고, 날짜가 바뀌면 새 단어가 등장합니다. 하루 한 번만 도전할 수 있다는 제약은 게임을 짧게 끝내게 만드는 대신 매일 돌아오게 하는 장치이며, 친구와 결과를 비교하는 재미의 바탕이 됩니다. 오늘의 진행 상황은 브라우저에 저장되어 페이지를 닫았다가 다시 열어도 이어서 할 수 있습니다.
결과 화면의 통계는 플레이 수, 승률, 현재 연승, 최고 연승, 그리고 몇 번째 시도에서 맞혔는지를 나타내는 시도 분포로 구성됩니다. 승률은 맞힌 판 수를 전체 판 수로 나눈 값이고, 연승은 실패하는 순간 0으로 돌아갑니다. 시도 분포는 자신의 추론 실력을 가장 잘 보여 주는 지표입니다. 막대가 3~4회에 몰려 있다면 힌트를 잘 활용하고 있다는 뜻이고, 5~6회에 몰려 있다면 초반 탐색 수를 더 계획적으로 두어야 한다는 신호입니다.
평균 시도 수를 알고 싶다면 각 시도 횟수에 그 횟수로 맞힌 판 수를 곱해 모두 더한 뒤 맞힌 판 수로 나누면 됩니다. 이 수치가 조금씩 내려가는 것이 실력 향상의 가장 확실한 증거입니다. 결과 공유 버튼은 정답을 노출하지 않고 색깔 격자만 텍스트로 만들어 주므로, 아직 도전하지 않은 사람에게도 안심하고 보낼 수 있습니다.
입력 방법과 게임 진행 세부
화면의 입력창에 네 글자를 입력한 뒤 엔터 키나 '확인' 버튼을 누르면 제출됩니다. 네 글자가 채워지지 않으면 버튼이 비활성화되어 제출되지 않고, 다섯 번째 글자는 입력되지 않도록 잘립니다. 한글 입력기는 마지막 글자의 조합이 끝나기 전에도 화면에 임시 글자를 보여 주는데, 이 게임은 조합이 완료된 시점의 글자를 기준으로 판정하므로 받침까지 다 친 뒤 제출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제출한 단어는 위에서부터 차례로 격자에 쌓이고 각 칸이 색으로 채워집니다. 여섯 번째 시도까지 맞히지 못하면 정답이 공개되고 그날의 게임은 종료됩니다. 성공하든 실패하든 그날의 결과는 통계에 한 번만 반영되며, 결과 화면에서 새로 고침을 해도 같은 결과가 유지됩니다. '내일 다시' 버튼은 페이지를 다시 불러오는 역할이며, 날짜가 바뀐 뒤에 눌러야 새 단어가 나옵니다.
통계와 진행 상황은 모두 사용 중인 브라우저에 저장됩니다. 다른 기기나 시크릿 모드에서는 기록이 이어지지 않으니, 연승 기록을 관리하고 싶다면 항상 같은 브라우저에서 접속하는 것이 좋습니다.
활용 팁
- 첫 시도는 모음이 많은 단어로 시작하세요 (예: 우유, 아이)
- 🟨가 나온 글자는 다른 위치에 반드시 시도해보세요
- 정답이 떠올라도 검증되지 않은 추측은 위험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정답 단어 풀은 어떻게 구성되나요?
Q. 한글 입력이 두 번 되거나 잘려요
최신 버전에서 IME 조합 처리가 개선되었습니다. 그래도 문제가 있다면 문의해주세요.
Q. 통계가 사라졌어요
브라우저 데이터 삭제, 시크릿 모드, 다른 기기에서는 보이지 않습니다.
Q. 글자는 맞는데 받침만 다르면 노란색이 뜨나요?
아니요. 이 게임은 음절 단위로 판정하므로 '고'와 '공'은 완전히 다른 글자로 취급됩니다. 자모를 나누어 부분 일치를 표시하는 다른 한글 워들과 다른 점이며, 그래서 힌트를 얻기가 조금 더 어렵지만 초록 한 칸이 주는 정보량은 훨씬 큽니다.
Q. 같은 글자를 두 번 넣었는데 하나만 색이 칠해졌어요. 오류인가요?
정상적인 판정입니다. 정답에 그 글자가 한 번만 들어 있으면 추측에서도 한 번만 색이 칠해지고 나머지는 회색이 됩니다. 이때의 회색은 '정답에 없다'가 아니라 '남은 자리에는 더 없다'는 뜻이므로 해석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Q. 첫 단어는 어떻게 고르는 것이 좋을까요?
마지막 칸에는 '가, 를, 에, 자, 다'처럼 조사나 어미로 자주 쓰이는 글자를, 앞쪽에는 여러 단어에 두루 쓰이는 흔한 글자를 넣는 것이 좋습니다. 첫 시도의 목표는 정답이 아니라 정보이므로, 뜻이 통하지 않는 조합이라도 흔한 글자를 골고루 배치한 표현이 유리합니다.
작성·검수: FunAppBox 편집팀 · 내용 오류나 개선 제안은 문의 페이지로 알려주세요.